여러 노트
유튜브로 타로 보기
내가 즐겨 보는 유튜브 컨텐츠는 타로다. 타로를 꼭 믿어서는 아니고, 불안하고 막막해서 누군가에게 격려나 긍정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을 때 보면 딱 좋기 때문이다. 좋은 말 자판기 같은 역할을 해준달까. 보통 유튜브 타로 채널은 어떤 주제에 대해 마스터가 뽑은 네다섯 개의 카드 더미 중에 끌리는 한 가지를 선택하고 그 카드의 리딩을 듣는 식인데, 신기하게 내 상황과 맞는 이야기가 나올 때가 많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일 수도 있지만. 크크. 비록 개인 맞춤형 질문과 해석은 아니더라도 일대일로 보는 타로와 비교해도 카드 리딩은 충분히 충실한 채널들이 많은 것 같다. 하긴 구독자 확보를 위해 열심히들 할 테니까. 내가 주로 보는 채널은 아래 채널인데, 혹시 유튜브로 간편하게 재미 삼아 타로를 ..
2021. 2. 13. 17:49